경제이문현

충남·경북 농장서 AI 추가 확진…오늘밤까지 전국 이동중지 명령

입력 | 2020-12-27 10:17   수정 | 2020-12-27 10:20
농림축산식품부는 어젯밤 충남 예산 육용종계 농장과 경북 경주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가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농식품부는 발생농장 반경 3킬로미터 내에서 사육되는 가금류에 대한 예방적 살처분을 하고, 반경 10킬로미터 내 가금농장에 대한 조류 인플루엔자 검사를 진행중입니다 또 지난주 경기 여주와 충북 음성 등 전국 6개 도, 농장 9곳에서 조류 인플루엔자가 산발적으로 확진됨에 따라, 오늘 자정까지 전국 가금농장과 축산시설 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습니다.

현재까지 전국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농장은 모두 28곳, 살처분 된 가금류는 942만마리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