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녹지원의 텃밭에서 키운 보리와 밀, 메밀을 차로 만들어 전국의 119 상황실에 선물했다고 청와대가 전했습니다.
청와대 페이스북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차 선물과 함께 전달된 메시지 카드에 ″국민들의 귀한 땀방울을 잊지 않기 위해 녹지원에 텃밭을 만들었다″며 ″이곳에서 보리와 밀, 메밀을 거뒀고, 차로 만들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한다″고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겨울밤, 생생하게 눈을 밝힌 여러분이 있어 우리 국민들의 안전과 행복이 커졌다″며 ″차가 구수하게 우려지는 동안 국민들의 마음이 따뜻하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