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0-05-13 11:25 수정 | 2020-05-13 11:25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일자리 위기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정부와 3차 추경 편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경기침체 악순환의 고리를 끊고,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서는 적극적인 재정정책이 필수적″ 이라며 이같이 밝히고 ″핵심은 일자리 지키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 국민과 기업, 정부 모두 코로나 위기 극복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데 국회도 책임을 다해야 한다″며 ″하루 빨리 본회의를 열어서 일자리와 국민의 삶을 지키는 법안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보수진영 일각에서 제기하는 4.15 총선 부정선거 주장과 관련해서는 ″말 같지도 않아서 안하려고 했는데 자꾸 선거부정 관련 이야기들을 한다″며 ″우리나라의 선거관리, 투개표 관리 시스템은 다른 나라에 수출도 하는 수준인데 아직도 19세기적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안타깝다″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