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최경재

김진애,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국민의힘 박덕흠 일가 국감 증인 신청

입력 | 2020-09-23 09:11   수정 | 2020-09-23 09:13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수사대상인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과 비밀회동을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방 사장을 대검찰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습니다.

김진애 의원은 ″수사기관의 장이 사건 관계자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다면 감찰 대상″이라며 ″국감에서 윤석열·방상훈 사장 비밀회동 의혹을 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외에도 김 의원은 ″가족회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수천억 원대 공사를 수주해 이해충돌 비판을 받고 있는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가족을 감사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 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