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나세웅
북한이 내년 1월 제8차 노동당 대회를 앞두고 연말까지 방역과 재해복구 등에 초점을 맞춘 ′80일 전투′에 전력할 것을 전 주민에게 독려하고 나섰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군민연합집회에 참석한 박봉주 국무위원회 부위원장이 80일 전투가 ″인민의 생명 안전과 생활 안정을 위한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임할 것을 호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박 부위원장은 ″강행돌파전을 전략적 공세로 도약시키는가 아니면 고난의 진펄로 밀려나는가 하는 사활적인 문제가 결정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80일 전투의 최우선 투쟁목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전선을 지키는 것이라면서 재해복구, 농업 수확량 증대, 산업 생산량 확대에도 사활을 걸 것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