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임명현

이낙연 "코로나19 백신 접종, 3월 이전 시작하도록 노력"

입력 | 2020-12-13 15:30   수정 | 2020-12-13 15:37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치료제 사용은 내년 1월 하순 이전, 백신 접종은 3월 이전에 시작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하면서 치료제 사용과 백신 접종을 최대한 앞당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를 잘 통제해 국민의 불편과 고통을 덜어드렸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해 송구스럽다″며 임시 선벌진료소와 생활치료센터, 감염병 전담병원, 중증환자 병상 확충 등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맞춤형 재난피해지원금 3조원을 내년 초부터 신속히 지급하도록 독려하고, 내년 예산을 최대한 조기에 집행해 민생과 경제를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 대표는 ″중대재해기업처벌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생활물류법, 4.3 특별법, 가덕도신공항특별법 같은 중요 입법과제도 빠른 시일 내에 매듭짓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