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경찰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일인 오늘 돌발상황에 대비해 전국에 최상위 비상령인 ′갑호 비상′을 발령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 오전 6시부터 개표가 끝날때까지 7만 여 명의 경찰력을 투표소와 개표소 등에 배치한다고 밝혔습니다.
′갑호 비상′은 비상령 중 가장 높은 수위로, 중요 선거나 국제행사, 국빈 방문 등이 있을 때 내려집니다.
경찰은 갑호 비상이 발령되면 모든 경찰관의 연차휴가가 중지되고, 가용 경찰력의 100%를 동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