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건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갔던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 의료진과 직원 전원이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어제 양천구에 거주하는 60대 여성이 종합건강검진을 받으러 중앙대병원 건강증진센터에 방문했고,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센터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이 여성은 검사 전 문진표에는 의심 증상이 없다고 적었으나, 검진 중 폐렴 증상이 나타나자 의료진이 코로나 감염을 의심해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중앙대병원 관계자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76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며 ″건강증진센터는 정상 운영 중이며, 밀접 접촉자 6명은 2주간 자가 격리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