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경기 화성시는 ″정남면 소재 롯데제과 수원공장에 근무하는 50대 남성 A씨가 어제 저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앞서 확진된 롯데택배 의왕물류센터 직원인 60대 남성 B씨와 지난 17일 만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A씨는 롯데제과 수원공장 내 별도 공간에서 포장 업무 등을 담당하는 협력업체 직원 소속″이라며 ″공장 직원들과 동선이 거의 겹치지 않지만, 롯데제과 측이 선제적으로 공장을 일시 폐쇄조치했다″고 전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수원에 거주하는 A씨의 동거 가족 3명에 대한 검사를 의뢰하고, A씨의 추가 접촉자와 동선 등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