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윤선
세계 최대 아동 성 착취물 사이트 ′웰컴 투 비디오′ 운영자 손정우의 범죄인 인도를 위한 구속 기간이 2개월 연장됐습니다.
서울고등법원은 손 씨의 구속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서울고검의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손 씨는 8월 말까지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채 인도심사를 받게 됩니다.
앞서 서울고등법원은 지난 16일 2차 심리에서 ″사안이 중대해 추가 심리가 필요하다″며 ″오는 7월 6일에 열릴 기일에 송환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지만 손 씨는 구속 기간 만료로 이달 말 석방될 예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