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이재욱
오늘 아침 KTX 열차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고장으로 40분 넘게 출발이 지연됐습니다.
코레일에 따르면 오늘 아침 6시 5분, 광명역을 출발해 목포까지 갈 예정이던 KTX 503호 열차가, 차량안전장치 작동을 이유로 정시에 출발하지 못하고 6시 49분에 대체 열차를 편성해 출발했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안전장치가 작동하면 열차가 정상 속도를 내지 못하는데, 왜 안전장치가 갑자기 작동했는지는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갑작스러운 열차 고장으로 불편을 겪은 승객 47명에게 승차요금의 25%를 환불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