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광주 대형 교회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해 감염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신도 수가 1천500여 명에 달하는 광주 일곡중앙교회에 관련해 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방역 당국은 광륵사 등 기존 집단 감염 사례와의 연관성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달 28일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전 지역 더조은의원에서도 6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 당국이 감염 경로와 접촉자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