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수도권을 넘어 대전·광주 등으로 확산 중인 코로나19의 전파 속도가 지난 2~3월 대구·경북지역 유행 당시보다 빠른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정례 브리핑에서 ″역학조사관들이 ′대구·경북에서 유행이 발생했을 때보다 전파속도가 더 빠르다′는 얘기를 한 것을 들은 바가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어 ″최근 발생한 광주, 대전, 대구 등에서 분석 작업을 하고 있다″면서 다음 주 중 분석 결과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