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인천 남동구의 가정집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판매설명회와 관련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추가돼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인천시는 남동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과 서구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26일 인천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열린 건강기능식품 방문 판매 설명회에 참석한 뒤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들의 가족으로, 해당 설명회에는 과천 지역 확진자인 50대 남성이 참석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남성은 초기 역학 조사 과정에서 해당 설명회 동선에 대해 제대로 진술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은 감염병 예방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