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홍의표

서울 양평동 오피스텔서 지하 집수정 점검 중 감전 추정사고로 3명 사망

입력 | 2020-08-14 14:58   수정 | 2020-08-14 15:55
오늘 오전 11시 반쯤 서울 영등포구 양평동의 한 오피스텔 지하 2층의 집수정에서 감전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오피스텔 관계자 53살 이 모씨 등 3명이 심폐소생술을 받으면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명 모두 결국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건물에서 빗물 등을 모아놓는 집수정의 펌프를 교체·수리하는 작업 중 감전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