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윤미

서울 도봉구 황실사우나 관련 5명 확진…"이용자 검사받아야"

입력 | 2020-09-26 17:11   수정 | 2020-09-26 17:11
서울 도봉구 방학1동의 ′황실사우나′와 관련해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소 5명 발생했습니다.

도봉구에 따르면 지난 20일 관내 184번째 확진자가 이 사우나를 방문했고, 이후 추가 조사에서 193번에서 196번까지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앞서 184번 확진자는 사우나를 방문한 뒤 다음 날 노인요양시설인 예마루 데이케어센터에 갔고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예마루 데이케어센터는 현재까지 19명의 확진자가 나와 방역당국이 역학관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봉구는 이달 20일부터 황실사우나를 이용한 사람들은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