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동훈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 실기시험 재응시 문제가 해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최 회장은 오늘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의대 본과 4학년 학생들의 의사국시 문제는 해결의 수순으로 진입했다″고 썼습니다.
최 회장은 ″실기 시험을 위한 실무적 프로세스가 진행 중″이라면서 이번 주 화요일, 수요일 중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정부 측에서는 더 논란을 만들지 말고 입장 번복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말씀드린다″며 ″대화는 지난 수요일까지 충분히 했고, 그래서 행동 대 행동의 원칙을 말씀드린 것이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국시 문제에 대해 `재응시는 불가하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하자 의협은 의정협의체 구성을 거부하고 강력한 행동으로 대응할 것을 예고하면서 의정 갈등이 ′2라운드′에 접어드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