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강연섭

尹징계위 2차 심의, 오후부터 본격 심문 예상

입력 | 2020-12-15 13:12   수정 | 2020-12-15 13:42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원회 2차 심의가 오전 회의를 마치고 오후 2시부터 속개됩니다.

과천 법무부 청사에서 진행되고 있는 검사징계위는 오늘 오전 10시 34분쯤 2차 심의를 시작한 뒤 2시간 만인 낮 12시 30분쯤 정회했습니다.

오전 심의에서 윤 총장 측은 정한중 검사징계위원장 직무대리와 신성식 대검 반부패부장에 대해 기피를 신청했지만 징계위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오후 심의에서는 윤 총장 측이 신청한 증인 7명 가운데 출석한 증인 5명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본격적인 심문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한편, 징계위가 직권으로 결정했던 심재철 법무부 검찰국장의 증인 심문은 위원회의 판단에 따라 취소돼 윤 총장측이 증인 심문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