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손장훈
남자농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와의 아시안컵 예선 1차전 원정 경기에서 33점차의 대승을 거뒀습니다.
FIBA 랭킹 30위 대표팀은 88위의 인도네시아를 맞아 1쿼터를 6점차로 뒤지며 고전했지만, 2쿼터 들어 김낙현과 문성곤의 석점포를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고, 이후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점수 차를 크게 벌려 109대76으로 승리했습니다.
대표팀은 오는 23일 홈인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같은 조 최약체로 꼽히는 태국을 상대로 조별리그 2연승에 도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