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임소정
영국의 경제 분석기관인 옥스퍼드 이코노믹스가 올해 국내총생산 GDP 기준 세계 경제의 성장률 전망치를 마이너스 2.8%로 낮췄습니다.
옥스퍼드 이코노믹스는 코로나19에 따른 각국의 봉쇄가 대략 6-12주간 지속되는 경우를 전제로 ″성장률 전망치를 1월보다 5%포인트나 낮추게 됐다″며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전망치를 추가로 내려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각국의 봉쇄 정책이 3분기까지 이어질 경우에는 올해 세계 경제의 성장률이 -8%를 기록할 수도 있다고 비관적인 시나리오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