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수연
페이스북이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 홀로코스트를 부인하거나 왜곡하는 게시물을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는 현지시간 12일 ″전 세계적으로 반유대주의가 확산 중이고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홀로코스트에 대한 무지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며 새 정책 도입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페이스북은 또 홀로코스트 관련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을 이스라엘의 홀로코스트 기념관 홈페이지 등 권위 있는 출처로 안내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페이스북은 자사 플랫폼 내 홀로코스트를 부인하는 게시물들을 삭제하지 않겠다고 해 홀로코스트 생존자 단체, 인권단체들로부터 비판받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