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선하

영국, 화이자 백신 적합성 평가 돌입…"승인시 내달 접종 개시"

입력 | 2020-11-21 06:51   수정 | 2020-11-21 10:48
영국 정부가 화이자와 바이오오엔테크가 개발한코로나19 백신 승인 절차에 돌입했습니다.

현지시간 20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맷 행콕 영국 보건장관은 ″정부가 의약품건강관리제품 규제청, MHRA에 화이자-바이오엔테크 백신에 대한 적합성평가를 공식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회사 측이 MHRA에 이미 백신 개발 관련 데이터를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행콕 장관은 ″백신이 승인되면 국민보건서비스NHS를 통해 영국 전역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할 것″이고 ″12월부터 접종을 개시해 내년엔 대규모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