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수연

트럼프 장남도 코로나19 감염…트럼프 일가서 4번째

입력 | 2020-11-21 09:44   수정 | 2020-11-21 09:4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현지시간 20일 저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습니다.

트럼프 주니어측은 그가 이번 주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다고 블룸버그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 일가에서 코로나19에 걸린 사람은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여사, 막내아들 배런, 장남 트럼프 주니어까지 모두 네 명입니다.

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린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CNBC 방송은 최근 몇 달간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가 최소 45명에 이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