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조국현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당선인이 자신의 비서실장을 비롯한 부통령실 핵심 요직 3곳에 모두 여성을 낙점했습니다.
해리스 당선인은 현지시간 3일 흑인 여성인 티나 플러노이를 바이든 차기 행정부 부통령실 비서실장으로 지명했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또 유색 인종인 로히니 코소글루를 국내정책 보좌관으로, 낸시 맥엘도니를 부통령실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각각 지명했습니다.
CNN은 ″3명 모두 여성에 2명이 유색인종″이라며 ″차기 행정부의 다양성에 대한 공약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해리스 당선인은 ″지명자들은 다른 팀원들과 함께 바이러스를 통제하고 경제를 책임감 있게 열어, 모든 미국인을 일으키고 미국의 리더십을 회복하도록 일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