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박진주

'미나리' 배우 윤여정 금관문화훈장‥오늘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입력 | 2021-10-28 09:38   수정 | 2021-10-28 09:39
영화 ′미나리′로 한국 배우 최초 아카데미상을 받은 윤여정에게 문화예술 공로자에게 주는 최고 훈장인 금관문화훈장이 수여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021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훈장 수훈자 6명을 비롯해 대통령 표창 7명, 국무총리 표창 7명, 문체부장관 표창 9명 등 총 29명을 선정한 결과를 오늘 발표했습니다.

은관문화훈장은 1970년대 1세대 싱어송라이터이자 `한국 포크의 전설`인 이장희, 한국 영화계 부흥기를 이끈 영화제작자 고 이춘연이, 보관문화훈장에는 `국민 아버지`로 불린 연기자 고 송재호, `그들이 사는 세상`과 `괜찮아 사랑이야` 등으로 공감을 얻은 드라마 작가 노희경 등이 선정됐습니다.

또 배우 김영철·정우성, 가수 김연자·이적, MBC `무한도전`과 `놀면 뭐하니`를 연출한 김태호 PD등은 대통령 표창을 받습니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은 오늘 오후 6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더케이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