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서유정

오늘부터 집합제한 소상공인 특별대출…2차대출은 2%대 금리

입력 | 2021-01-18 09:13   수정 | 2021-01-18 09:14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은 오늘부터 연 2%대 금리로 시중 주요 은행에서 최대 2천만원 한도의 2차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 우리, 하나, 농협, 기업 등 6개 은행은 지난 9일 최고금리를 1% 인하한 데 이어 이번에 추가로 금리를 1%포인트 내려 연2%대 금리로 대출을 진행합니다.

또 5년 대출 기간 가운데 1년차 보증료율을 기존 0.9%에서 0.3%로 0.6%포인트 내려 부담을 낮췄습니다.

이와함께 소상공인들의 임차료 부담을 줄여주기 위한 특별대출 프로그램도 운영됩니다.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집합제한 조치가 내려진 식당과 카페, PC방, 미용실 등을 운영하는 소상공인들이 대상으로 기존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 이용 여부와 상관없이 추가로 최대 1천만원을 대출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