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김민찬
국토교통부는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자 등 저소득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매입임대주택을 올해 4만5천호 공급한다고 밝혔습니다.
매입임대는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공공주택 사업자가 기존 주택 등을 매입해 수리한 후 저렴하게 임대하는 주택으로, 도심 내 직주근접이 가능한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습니다.
올해 목표 4만5천호는 작년 2만8천호 대비 60% 이상 늘어난 것이며, 2004년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다고 국토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매입임대는 기본적으로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가구, 고령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자산기준 등에 따라 공급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