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이정은
카카오모빌리티가 최근 대리운전업체 2곳을 추가로 인수해 시장 장악력을 높였습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7월말 대리운전업계 1위 ′1577 대리운전′과 함께 법인을 설립해 전화 콜 시장에 진입한데 이어 추가로 업체들을 인수했습니다.
이에 기존 대리운전업체들로 이뤄진 한국대리운전총연합회는 동반성장위원회에 대리운전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해 대기업 진출을 막아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계열사들은 최근 문어발식 확장으로 비판을 받고 있으며,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택시와 대리운전 등 기존업계와의 마찰과 관련해 이번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