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7 15:04 수정 | 2021-02-07 15:06
국민의힘 후보가 최종 야권 후보가 될 것이란 어제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KBS 심야토론′ 발언에 대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지금은 누가 이기는게 중요한 게 아니라 야권이 승리하는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서울 신림동의 한 청년 주거지를 방문한 뒤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의원과 열린민주당 정봉주 전 의원이 오늘 오전 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데 대해선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후보를 낼 자격이 없는 당들이 그렇게 하는 건 관심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오늘부터 시작될 금태섭 전 의원과의 이른바 ′제3지대′ 후보 단일화 실무협상과 관련해선 ″여론조사 100% 룰도 합의되는 대로 따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