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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 통합·후보 단일화 찬성"

입력 | 2021-02-07 15:07   수정 | 2021-02-07 15:09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통합, 그리고 양당간 후보 단일화에 찬성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 오전 서울 마곡지구를 방문한 뒤 ′우상호-정봉주 후보의 단일화 선언에 대한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미 찬성한다고 밝혔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겠다″고 답했습니다.

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의 당대당 통합에 대해서도 박 전 장관은 ″최고위원회를 비롯한 당 지도부가 결정할 문제이긴 하지만 저는 찬성한다″며 긍정적인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오늘 방문한 마곡지구에 대해선 ″마곡은 공항이 아주 가까워 도시 경쟁력이 뛰어난 곳이고 스마트시티 모범이 되는 곳″이라며 자신의 선거 공약인 ′21분 컴팩트도시′의 좋은 모델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