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정동훈
예비역 장성 모임인 대한민국성우회는 다음달 초 시행될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시뮬레이션 훈련만이 아닌 실제 병력이 투입되는 기동훈련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성우회는 오늘 입장문을 통해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핵 위협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북한의 비핵화 명분으로 축소·폐지되었던 대규모 실병 기동훈련을 즉각 정상화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미동맹은 강력한 군사동맹체 그 자체로써 핵우산 제공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시뮬레이션 훈련만으로는 안된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