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이기주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자신을 ′올드보이′라고 비판한 한 신문 칼럼에 대해 ″올드보이라고 계속 헐뜯는데 YS, DJ, 노무현, 이명박, 박근혜, 문재인은 뉴보이였느냐″고 반박했습니다.
홍 의원은 오늘 자신의 SNS를 통해 ″갑자기 ′펑′하고 나타난 전두환 장군 같은 뉴보이가 지도자가 돼야 하느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 언론도 가담했던 탄핵으로 당 지지율이 4%밖에 안 될 때 당을 구하는 차원에서 출마했던 탄핵 대선이었다″며 ″26년간 몸담았던 내 집에 잠시 외출했다가 돌아가려는데 도대체 뭐가 문제라서 안된다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홍 의원은 초선 당 대표론에 대해선 ″변화의 논리로 일견 타당성이 있는 듯 보이지만 그러면 언론사도 1년 차 기자를 편집국장으로 임명해야 한다″며 반대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