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국민의힘 당대표를 선출하는 당원 선거인단 투표 첫날인 오늘 전체 투표율이 25%를 넘겼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의원, 책임당원, 일반당원 등 선거인단 32만 8천여 명으로 구성된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오늘과 내일 모바일투표를 실시하는데, 오늘 투표가 마감된 오후 5시 기준으로 투표율은 25.83%로 나타났습니다.
이로써 이번 전당대회 투표율은 황교안 대표가 선출됐던 지난 2019년 전당대회 투표율인 25.4%를 이미 넘어섰습니다.
국민의힘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내일까지 모바일투표를 실시한 뒤, 투표를 하지 않은 선거인단을 대상으로 모레부터 이틀간 ARS 투표도 실시할 예정입니다.
국민의힘은 선거인단 투표 70%, 국민여론조사 결과 30%를 반영해 오는 11일 차기 당대표를 선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