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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기시다 日총리 통화 아직 조율 중‥확정 안 돼"

입력 | 2021-10-14 10:03   수정 | 2021-10-14 10:03
′문재인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늘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이라는 일본 언론 보도와 관련해 청와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한·일 정상 간의 첫 통화 일정은 아직 조율 중″ 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일본 교도통신은 앞서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양 정상이 오늘 전화 회담을 하는 방향으로 일정을 조정하고 있다″ 고 보도했습니다.

오늘로 취임 11일째를 맞는 기시다 총리는 지금까지 미국과 호주·러시아·중국 그리고 인도·영국 정상과 각각 전화 통화를 했으며, 스가 전 총리는 취임 9일째 문 대통령과 첫 통화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