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배주환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청년층의 재기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청년 다중채무 연체자를 대상으로 하는 통합 채무조정 방안을 적극 모색하라″ 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오전 참모회의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취업난이 가중되면서 학자금 대출과 금융권 대출을 함께 보유하는 ′다중채무자′가 늘고 있는 현상과 관련해 이같이 주문했다″ 고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학자금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한국장학재단과, 금융권 대출 채무조정을 담당하는 신용회복위원회 간의 채무조정 협약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살피라″ 고 참모들에게 당부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