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희진

성김 "한국과 종전선언 포함 다양한 아이디어 협력기대"

입력 | 2021-10-24 10:49   수정 | 2021-10-24 10:49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가 오늘 한반도 종전선언 문제를 포함해 대북 관여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찾기 위해 한국과 계속 협력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성 김 대표는 노규덕 외교부 평화교섭본부장과 비공개 협의 직후 이같이 밝히고 ″북한을 조건 없이 만날 준비가 돼 있다″ 며 ″북한이 긍정적으로 응답하기를 바란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노규덕 본부장은 ″워싱턴 협의의 연장선상에서 오늘 김 대표와 종전선언 제안에 대해 진지하고 심도 있는 협의를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오늘 협의에 대한 후속 조치의 이행상황을 보아가며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 협의도 갖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