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김지경

송영길 "26억 집 종부세, 쏘나타 중형차 세금보다 적어"

입력 | 2021-11-23 09:58   수정 | 2021-11-23 09:58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일각에서 제기되는 ′종부세 폭탄론′에 대해 ″26억원 집의 종부세가 ′쏘나타′ 중형차 세금보다 적다″고 반박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1가구 1주택 종부세 대상자 중 70% 이상이 26억원(공시지가 17억원)인데 세금이 50만원 정도이고, 소나타 2천cc 중형차의 자동차세가 52만원″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송 대표는 이어 ″제가 당 대표가 돼 종부세 부과 기준을 9억원에서 11억원(시가 16억원) 으로 상향시켰고, ″즉 16억원 이하는 종부세를 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전국민 98%는 대상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