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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조동연 관련 명예훼손 혐의로 유튜브 '가세연' 고발

입력 | 2021-12-03 15:23   수정 | 2021-12-03 15:23
더불어민주당이 조동연 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에 대한 허위사실을 광범위하게 유포해 조 위원장과 가족들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측을 고발했습니다.

양태경 민주당 법률대리인은 ″조 교수의 미성년자 자녀의 실명과 생년월일을 공개하며 미래까지 짓밟는 비인간적이고 악랄한 행위를 했다″며 오늘 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습니다.

양 대리인은 ″도덕적 윤리적 문제에 대해서는 본인이 책임질 문제이지만, 엄연히 공인이 되기 전에 있었던 사생활이고, 이미 법적으로 책임을 진 걸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가세연 측은 조 전 위원장이 두번째 결혼하고 이혼했다고 했는데 현재 정상적인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령 진급 심사에서 스캔들이 문제가 됐다는 주장도 육아휴직 때문에 심사 신청 자체를 못했던 만큼 사실이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