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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신형 화생방정찰차 전력화‥"원거리 탐지·방사능 측정"

입력 | 2021-12-22 11:18   수정 | 2021-12-22 11:20
군이 생물학 탐지능력을 추가한 신형 화생방정찰차를 개발했습니다.

방위사업청은 ′화생방정찰차-Ⅱ(장갑형)′를 개발해 전력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신형 화생방정찰차는 원거리에서도 공기 중에 있는 화학작용제를 탐지할 수 있고 방사능 측정이 가능한 게 특징입니다.

또 군 통신체계와 연동해 신속하게 화생방 경보를 전파할 수 있습니다.

방사청은 ″기존 화생방정찰차 차체를 활용해 국가 예산을 절감하고, 성능이 대폭 향상된 최신장비를 전력화한 성공적인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사청은 모의훈련장비를 개발해 화생방학교에 납품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