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임명찬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와 집단 격리에 들어갔습니다.
인천시는 계양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환자 등 36명이 추가 감염돼 이 병원 관련 누적확진자가 4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인천시는 해당 요양병원을 집단 격리 조치하고 확진자들을 차례로 전담 병원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예정입니다.
앞서 이 요양병원에서는 어제(2) 요양보호사와 간호조무사 등 직원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직원과 환자 등 140여명을 대상으로 검체 검사를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