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유나
새벽까지 손님들에게 술을 팔던 클럽 형태의 주점이 경찰 단속에 적발됐습니다.
오늘(3) 새벽 3시 쯤 ′지하에서 시끄러운 음악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접수한 부산경찰청은 집합금지 수칙을 위반한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클럽 형태 주점을 단속했습니다.
경찰은 ″지하 1층에 있는 이 주점이 새벽까지 음악을 틀어놓고 술을 팔았으며 업주 A씨를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현장에서 적발된 손님 69명의 인적사항을 확인한 뒤 귀가조치 했습니다.
특히 단속된 손님 중에는 자가격리자인 20대 남성도 포함되어 있었으며 관할구청은 관련법에 따라 이 남성을 고발조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