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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찬
도봉구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1명 부상·10여명 대피
입력 | 2021-01-03 15:03 수정 | 2021-01-03 15:04
어젯밤(2) 10시쯤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15층 짜리 아파트에서 10층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집주인 56살 정 모 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주민 1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 씨가 가정불화 등을 이유로 거실에 이불 등을 쌓아놓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