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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 '역대 최소' 218명

입력 | 2021-02-07 14:35   수정 | 2021-02-07 14:36
지난해 서울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사망자는 역대 가장 적은 218명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경찰청에 따르면, 이는 전년도 247명에 비해 약 12% 감소한 수치로 399명이었던 2014년부터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 교통사고 사망자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보행자가 115명으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고 이 가운데 무단횡단 사망자는 38명에 달했습니다.

보행 사망자 가운데 65세 이상 어르신은 60명이었고, 어린이는 2명이었습니다.

또 이륜차 사망자는 58명, 전동 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사망자는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