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민찬

여자 프로배구 선수, 극단적 선택 시도…"생명 지장 없어"

입력 | 2021-02-07 19:27   수정 | 2021-02-07 19:28
현직 유명 여자 프로 배구선수가 구단 숙소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오늘 오전 0시쯤, 경기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여자배구 선수단 숙소에서 25살 A 씨가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씨를 처음 발견한 동료 선수는 ″A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 같다″는 취지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구단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