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2-09 11:18 수정 | 2021-02-09 11:19
질병관리청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오늘(9일) 오후 2시부터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의 원활한 접종을 위해 국립중앙의료원과 지자체 등과 함께 합동 모의훈련을 진행합니다.
추진단은 화이자 백신의 경우 초저온 상태에서 유통·보관이 필요하고, 해동과 희석을 마친 후에는 유효기간이 6시간에 불과해 다른 백신에 비해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접종 과정에서 손실이나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국내에 도입될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백신 특성을 고려한 예방접종 모의훈련을 순차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