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성현

정부, 의협 '총파업' 거론에 "백신접종 참여거부 논란없게 노력"

입력 | 2021-02-22 14:35   수정 | 2021-02-22 14:36
정부는 대한의사협회가 금고 이상의 형을 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내용의 의료법 개정안에 반발하고 있는 데 대해 ″백신 접종 과정에서 의료계의 참여 거부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창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관은 브리핑에서 ″백신 과정에서 의료계와 정부 간 갈등이 일어나서 국민들이 걱정하는 상황이 초래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료법 개정안이 대다수 의료인에게는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상황을 계속 설명하도록 할 것″이라며 ″여러 의견을 수렴해 문제가 될 사항 있는지도 계속 점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