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인천 해경, 영종도 앞바다에 빠진 10대 여성 구조

입력 | 2021-09-17 10:16   수정 | 2021-09-17 10:16
오늘 새벽 2시쯤 인천 중구 영종도 인근 해상에서 바다에 빠진 10대 여성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바다에서 살려달라는 소리가 들린다는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영종도 구읍뱃터 100m 앞 해상에서 10대 A양을 발견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구조당시 A양이 저체온증을 호소하는 등 말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며 치료가 끝나는대로 바다에 빠지게 된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