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김수근

지구대로 연행한 피해자 폭행 의혹‥경찰 내사

입력 | 2021-09-17 19:22   수정 | 2021-09-17 19:23
경찰관이 지구대로 연행된 피의자를 폭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기 남부경찰청이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수원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는 지난 11일 오전 9시쯤 수원 팔달구 매산지구대에서 재물 손괴 혐의로 연행된 B씨를 주먹으로 수차례 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 경위를 대기발령 조치하고 지구대 CCTV 등을 확보해 현장에 함께 있던 경찰관 3명을 상대로 정확한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