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박윤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1명 별세‥생존자 13명

입력 | 2021-09-24 18:16   수정 | 2021-09-24 18:17
여성가족부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한 분이 오늘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여가부는 다만 유가족 측의 요청을 이유로 성명과 나이, 별세 원인 등 정보 일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또 한 분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떠나보내게 되어 매우 가슴 아프게 생각한다″며 ″할머니께서 평안한 안식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정부에 등록된 위안부 피해 생존자는 이제 13명만 남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