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21-09-27 13:22 수정 | 2021-09-27 13:22
정부가 ′위드 코로나′로 불리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미접종자에 대해서는 보호 방안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오늘 코로나19 백브리핑에서 관련 질의에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할 때 ′사회적 거리두기′의 방역 완화조치가 필연적으로 수반돼야 한다″며 ″접종자 인센티브나 미접종자 보호 방안을 강화하면서 미접종자가 감염되는 것을 억제하는 쪽으로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일상회복 방안의 내용에 대해서는 아직 준비 단계로, 구체적으로 결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여러 방안에 대해서는 실무적으로 검토하는 단계로, 전문가 의견을 듣고 있고 외국 사례를 수집·분석하고 있다″며 ″현재 단계적 일상회복의 방향성이나 방안을 내부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